Certificate 3 in wall and floor tiling 외전 - 양산동 이모카세

*해당 포스팅은 23.02.28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숙사 애들이랑 실습이 다 끝날 때쯤

술 한잔 사주기로 했다.

뭘 먹을지 계속 메뉴를 못 정하다

이럴 바엔 '기숙사 근처에 있는

유명한 이모카세 한번 가보자!'

라고 결론이 났고

한 번의 예약실패 후 두 번째에 겨우 입성했다.

옛날거그 : 네이버

총 5명이서 방문했고 이모카세 1인당 25,000원!

물가가 많이 오른 지금,

저 정도면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메뉴고민을 할 필요 없이

술만 쭉쭉 마시면 되는 게 가장 좋은 점!

(이후 내용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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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가 들어간 맑은 된장국

도착한 시간에 맞춰 세팅된 계란말이

문어삼합.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나오는 양을 보면 적당했다.

입가심용 피꼬막.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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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치즈구이. 위에 올라간 소스는 초장.

우렁 초장무침. 느끼해진 입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새우 버터구이.

통오징어 자숙. 소주 안주로 맛이 없을수가 없다.

순대. 이건 양이 좀 적다..

파전. 딱 한입씩 먹고나니 clear.

쭈꾸미 대패삼겹살. 얼큰한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타이밍 맞춰 나온.

해장용 라면. 술 많이 먹으니 하나 끓여주셨다.

 

이외에도 쭈삼볶음밥, 딸기라테,

과일(구운 바나나랑 하나 더 있는데 기억 안 남)이 나왔다.

가장 맛있었던 건 딸기라떼!

너무 맛있어서 다들 감탄사를 연발했고

기어이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다.

광주 양산동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바라는 추천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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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 5인 - 125,000원

소주 9병, 맥주 3병 - 60,000원

총 185,000원 결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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