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45. (스압) 호주 다윈에서 고급 하우스 타일시공하기 ep 4.(끝나지 않는 작업..)

Au 34. 호주 다윈에서 고급 하우스 타일시공하기 Part 3.

오랜만에 고급하우스 현장으로 돌아왔다.

해당 현장을 오래 비우긴 한 건지

각종 가구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모든 공정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우리도 부지런히 공정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여전히 방해요소들이 많았고

'이번에야 말로 끝내고 나오자!'

라고 다짐했지만 결국 끝내지 못했다.

과연 언제쯤 끝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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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깜빡하고 베딩하는 사진이랑 방수하는 사진을 못찍음

안쪽부터 쭉 재단해서 붙이고 나옴

완성

 

Day 2.

웻시즌의 아침. 구름이 많다

주말에 기술자 형이 그라우트 해놓으심

마지막 층인 지하를 하던 와중

급하게 기술자 형이 다른 현장으로 가게 되어

내가 함빠 재단을 맡게 되었다.

함빠 1,2,3

함빠 4,5

함빠 6,7,8인데 6번에 문제가 생김ㅎ

이날 기술자 형이 가면서 그라인더를 가지고 갔고

기술자 형의 보조 그라인더를 사용했는데

커버를 없이 그라인더를 사용하다

사이트 매니저에게 한소리 먹었다.

그래서 일 끝나고 바로 시드니툴로 직행!

두개 650불. 올해 첫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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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어제 붙인 함빠를 붙였다.

칩나서 다시 재단함

어제의 함빠 6,7,8.

기술자 형이 다시 재단한 함빠 6

함빠 4,5

쭉 돌아서 붙여 나왔다.

 

Day 4.

하루 다른 현장을 지원 갔다 오니

기술자 형이 모자이크 타일을 싹 붙여놓았다. 

그라우트 시작!

그라우트 싹

그라우트 싹싹

여기도 나중에 돌을 붙여야 한다고 한다.

오후엔 바깥쪽 외장 바닥타일을 시작했다.(900x900 두꼐 20mm)

 

Day 5.

회사의 웻쏘(wet saw)를 가져왔다.

웻쏘로 재단을 싹 했다.

외장타일 두께 실화냐

마무으리

 

Day 6.

아침에 이 돌을 옮기라 해서 난감했는데 기술자 형이 적당히 얘기해서 빠져나왔다.

자재를 이동시킬 때

다른 층으로 수직이동을 하게 되면

전부 비용을 청구한다고 한다.

따라서 빌더가 비용을 내지 않았다면

굳이 우리가 나서서 일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두께 50mm 예상무게 180kg

지난번에 마무리 못했던 화장실 함빠 마저 재단했다.

스페이서가 부족해 쓰레기 재활용

변기 밑. 최대한 붙여봄...

오랜만에 가로 동영상 찍은ㅋㅋㅋ

오후에 내장타일 붙이기 시작했는데

상남자특)이런 상황에서도 기계를 돌림

엄청나게 비가와서 적당히 붙이고 철수했다.

 

Day 7.

오늘은 마이터 컷 재단하는 날. 그라인더로 전부 잘라서 마이터 컷을 했다.

10mm 타일은 커터기로 자르고 마이터 컷

얘는 그라인더로 자르고 다시 마이터 컷

이정도 칩이 났다면 내가 느꼈을 법도 한데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다시 재단해서 마이터컷까지

글루 까내고 다시 붙였다. 조인트 라인까지 만들어서 오히려 좋다

 

Day 8.

마이터 컷 해놓은 타일들을 재단했다.

재단해서 쭉 붙여놓음

쪽타일도 쓱싹

내가 재단하는 동안 기술자 형은 라이저를 쭉 붙였다.

 

Day 9.

1,2층 그라우트를 마무리했다.

문 옆을 빼먹고 안붙여서 다시 붙임..ㅎㅎ

드디어 옮겨준 두께 50mm 돌

안에는 철까지 박혀있다..

큰 건 웻쏘로도 못잘라서 빌더가 잘라줌ㅋㅋ

철 박힌건 이렇게 다듬고

웻쏘로 겨우겨우 잘라서

4명이서 달라붙어 겨우 붙인 타일 2장.

2명은 웻쏘 재단, 2명은 돌을 붙이니 속도가 어마어마한www

완성된 모습

그라우트, 실리콘 까지 마무으리!

과연 여긴 언제 끝낼 수 있을 것 인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