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53. 당신이 호주 다윈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해야 하는 단 한가지 이유 (Feat. Visa condition 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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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6개월의 저주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적응한 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워홀러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한 고용주와 6개월 초과근무 불가능'일 것이다.
(Visa Condition 8547)

visa condition 8547 설명

어떤 직종에도 종사할 수 있지만
최대 6개월까지만 근무제한이 있는 비자.
 
이를 통해 많은 고용주들에게 워홀러들을
'임시직'으로만 고용하게 함으로써
호주인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많은 워홀러들을 괜찮은 직업이 아닌
흔히 말하는 3D업종을 위주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놨다.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게 바로 세컨, 서드비자.
 

영상을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아 공유.

 위 선생님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직업,
즉 화이트칼라에 초점을 맞추고 영주권을 진행한다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결이 맞지 않다는 것을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시고 있다.

즉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제한 조건,
‘어떠한 직종에서나 일할 수 있다'는 문장이
'6개월 근무제한‘ 이란 조건과 합쳐져
호주 정부가 원하는 직종,
호주 정부가 보내고 싶은 지역에서
일할 수 밖에 없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정말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만든게 분명하다.
 
다만 어디에나 편법은 있기 마련이고
한 사장이 여러 개의 ABN을 사용함으로써
6개월 근무제한을 피해 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편법이 아니고선
6개월 근무제한을 피해 갈 순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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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해갈 순 없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안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피하지 말고 즐기면 어떨까?

아래 사이트를 보면 Visa condition 8547의
조건부 제한해제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다.

Immigration and citizenship Website

 

전문

간략하게 요약하면,
호주 북부 지역에서 특정산업에 종사하거나
동식물을 재배하는 1차 산업에 종사한다면
해당 6개월 근무제한을 넘겨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또한 호주 정부의 치밀한 계산 하에 설계된 제도.

다윈은 NT주에 속해있다.

또한 NT주 전역이
6개월 이상 근무가능한 지역에 해당하며,
세컨 및 서드비자 가능지역도
NT주 전역에 해당되기에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쉽게
세컨 및 서드비자를 취득 할 수 있다.

PART 40 - 호스피탈리티 직업 설명 및 세컨/서드비자 한방에 따는법

-위 링크 참조-

워홀러가 많이 하는 바리스타, 요리사, 호텔리어 등도
호스피탈리티 직종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6개월을 넘겨서 일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만든 경력으로 세컨, 서드비자도 신청 가능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근데 왜 하필 다윈이냐고?

제일 크니까...

또 호주 다윈에서 살다 타 지역으로 넘어가면
상대적으로 천국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다윈은 이런거 없다...

 
결론적으로 호주 다윈,
호주 타일을 시작하는 사람,
호주 내 장기거주를 목적인 사람,
호주 내 경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
호주에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괜찮은 선택지이다.
 
RPG 게임을 시작할 때
스타팅 포인트가 중요하듯이
한 번뿐인 호주 워홀, 다윈에서의 시작은 어떨까?

노을 봤잖아 한잔해~

+
롸이언 형과 인터뷰 한 영상 추가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