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98. 호주 다윈에서 수영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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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타(일)로(동자)🇦🇺(@hotaro_life)님의 공유 게시물

작년에 한 모임에서 수영강사로 일하는 분을 만났다.

그후에도 사적으로 몇번 만나

밥도먹고 술도먹고 하다보니

수영 강습까지 받게 되었다.

그때가 10월말, 막 우기가 시작되던 시즌.

 

호주 다윈에서 타일을 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마신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땀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일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에어컨 밑에서 덥혀진 몸을 식히곤 했다.

 

하지만 수영은 물속에 들어가있으니

땀이 나는지도 모르고

목이 마르면 수영장 물을 마시니(?)

그야말로 호주 다윈에 최적화된 운동이라 할수있다.

 

인증샷 중간에 이상한 수경이 보인다

강습 비용은 4인 레슨 기준 회당 25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한달에 100불로 수준급의 레슨을 받을 수 있고

부족한 운동도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평일에 종종 보는 풍경. 기분이 좋다.

주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다.

수영을 하면서 좋아진 점은

허리통증으로 인한 마사지를 찾지 않게된 점이다.

호주 다윈 기준 허리 마사지 30분에 40불.

 

하지만 수영을 하면 40분 레슨 + 자유수영 2회에

25불(강습비) + 6불(수영장 2회 입장료) =31불.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월하고

매번 자세가 조금씩 나아질때마다

성취감도 생긴다.

 

다른 운동들과 다르게

거의 맨몸운동에 가깝다보니

장비값이 크게 들지 않는 것도

추천 이유중 하나.

 

나의 경우

K마트에서 수경(6불) + 킥보드(10불),

집에 있던 수영복으로 처음 입문했다.

(수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참이슬 1병(18.5불)보다 싸게 장비를 맞춘 셈.

강사님이 주신 수모와 K마트 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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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올해 수영 목표는

호주 다윈에서 열리는 대회에

1번 이상 참여하는 것이다.

연말까지 꾸준히 연습한다면

왠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안되면 말고)

대회가 있는 날의 풍경. 마치 축제같다.

 

꼭 호주 다윈에서 수영을 배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왕 호주 다윈까지 온 김에

사람에 치이지 않고 자유롭게 수영할 기회를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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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달간 자유형과 배영을 배웠고

곧 평영으로 넘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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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주 다윈에서 수영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강사님께 연락해보자.

자리가 있다면 얼마든지 레슨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J Park님의 오픈프로필

호주로간제이팍 유튜브도 많관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