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57. 호주 다윈에서 화장실만 7개인 최고급 하우스를 작업하다 ep 3.

Au 55. 호주 다윈에서 화장실만 7개인 최고급 하우스를 작업하다 ep 2.

올해 첫 현장으로 시작한 곳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나도 타일을 좀 붙여보고 싶은데
그럴 짬이 나지 않는다.
타일이 크고 혼자 하기 버거워
최소 2명이서 힘을 합쳐 타일을 붙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가 없다.
 
'이번 현장이 끝나고
다음 현장을 가면 분명히 기회가 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일하고 있다.
그래도 꾸준히 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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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기술자 형이 미리 붙여놓은 1층 언스윗 벽.

기술자 형이 미리 붙여놓은 1층 토일렛 벽.

2층 발코니는 언제 마무리됬는지 기억도 안난다...

점심시간에 한 컷. 진짜 뷰 하나는 죽인다.

청소하다 찾은 집 전체 도면. 멋지다.

열심히 쓸었다는 뜻

밥.

오후엔 또다른 발코니 작업. 이후 퇴근.

 

Day 2.

영상으로 대신합니다...ㅎㅎ

 

Day 3.

출근해서 잠시 휴식. 테드형은 오늘의 노래 선곡중.

햇빛에 노출되기 전에 빠르게 붙이고 점심.

점점 넘어온다...

쭉 따라서 붙이고 퇴근.

 

Day 4.

형들과 함께 1층 통바닥 시작!

 

Day 5.

형들이 바닥 쭉 붙여나가는동안

1층 토일렛 타일 다시 철거함.. 사유-물매가 나오지 않음

기술자 형들이 살짝 무리해서 내일 내가 일할 것을 만들어줌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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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타(일)로(동자)🇦🇺(@hotaro_life)님의 공유 게시물

하루종일 함빠재단하다 끝남ㅎㅎ

 

Day 7.

어제 시간이 없어 재단 못한곳 마저 재단하고

싹 붙였다. 붙이면서 맞춰먹는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복습.

 

Day 8.

함빠재단.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안쪽 키친도 싹 붙이고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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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중간에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을 가게 됬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이란 진단과 함께

운동을 꼭 하라고 한다.

내 나이 30살, 드디어 살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됐다.

때문에 일주일 후 다시 현장에 복귀.

형들이 작업해놓은 1층 런더리.

계단 작업이 한창이였다.

접근불가명령 발동

 

다음날,

이 날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이 사진은 왜 있는건지도...

완성된 2층 계단

과 1층계단. 빛의 봉인검 발동.

실리콘 패칭 + 그라우트

1층계단은 내가 그라우트 + 실리콘 마무리. 좀 더 깔끔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함.

손톱만한 함빠 넣기. 지금 생각해보니 그라우트 라인을 살리면 안됬다... RIP

오늘도 땀흘려 돈 번 나 자신에게 원따봉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