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7.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주차 사용 금액 정산(대략적인 지출, 성과, 목표설정)

오늘도 여전히 레주메를 돌리는 나...

오늘 돌린곳은 인터내셔널 빌리지의 스타벅스!

걸어서 정말 5분 거리의 스타벅스다.

참고로 레주메 돌릴때는 몰랐는데

저 스타벅스는 매우x100000

근무환경이 안 좋은 곳이다.

 

인터내셔널 빌리지는 3층짜리 멀티플렉스인데

안에 카페, 리큐르 스토어, 휴대폰가게,

편의점, 음식점, 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또한 공용 화장실이 있어

주변에 노숙자가 존ㄴㄴㄴㄴㄴ나많다...

이 근처에서 일할 사람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지원하도록 하자.

 

또한 Koodo 간이지점이 있는데

한국인 딜러가 있다!

이 사실을 알고 바로 찾아가서

내 폰에 대한 문의를 했다.

 

직원 왈

'이 유심은 내가 정지를 시킬 테니

새 유심을 사서 쓰면 된다.'

션리에 이은 제 2의 천사인가?

그자리에서 바로 새 유심을 개통 후

사용해 봤더니 잘 된다!

드디어 연락 못하는 찐따에서 탈출하게 된 나는

쿠도 딜러와 같이 밥을 먹게 된다.

 

딜러 이름은 JJ,

쿠도에 입사한지 약 1년 되는 시민권자였다.

밴쿠버에 오래 살아서 아는 사람도 많았고

JJ덕분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건 나중얘기라 나중에!

 

2월달 가계부

원래는 CIBC 어플에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1년간 접속을 안하니 계좌가 사라졌다...

혹시나 계좌내역이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미리 백업해두자. 

 

출국할 때 비행기값을 제외한 현금 540만 원 중

5천 불을 환전해서 들고 왔다.

임시숙소에 있을 때 카드가 없어

주로 현금으로 계산을 했고

밥값으로 약 300불을 쓴 것 같다.

 

체크는 Cheque 계좌를 의미하고

우리말로 번역하면 보통계좌가 맞는 것 같다.

debit card로 결제할 때

주로 이 계좌에서 돈을 결제한다.

(saving 계좌는 수수료가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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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방값 및 마지막달 방 디파짓은

계좌이체로 보냈고

이사를 하고 난 후 거의 카드만 사용했다.

 

세이빙은 Saving 계좌를 의미하고

우리말로 번역하면 예금계좌가 맞는 것 같다.

 

세이빙에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이자가 쌓이니

급하게 사용할 돈이 아니면

세이빙 계좌에 넣어두는 걸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보통 100~200불 정도만

체크계좌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전부 세이빙 계좌에 넣어뒀다.

 

필요할 때마다 세이빙에서 조금씩 빼서 쓰니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고

절약하는 습관도 생기게 된다.

 

초반에 물가가 익숙하지 않아

낭비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낭비하지는 않은 것 같아 안심이 된다.

 

2월의 목표는 스타벅스 입사!

그전까지는 열심히 레주메도 돌리고

돈도 아껴서 살아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