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ificate 3 in wall and floor tiling 교육 9주차

교육 9주차, 2/3 지점을 지나고 있다.
이번주는 문틀 재단을 실습한다.
호주는 거실도 타일로 시공하는 경우가 많고
문틀 모양이 복잡하기 때문에
문틀에 들어가는 타일을 재단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정도 시간이 지나니 누가 진짜 성실하고
누가 성실한 척을 하는지 보인다.
내 인생이 아니기에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동기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지루한 시간을 이겨낼 때,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인생은 기하급수 이기 때문이다.

4. Cold brew도 발음 못하던 내가 해외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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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지 day 36.

회전문 문틀 재단

오늘은 문틀재단 실습 첫날이다.
함빠 각 부분을 측정해 일정하게 갭을 내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지금은 거의 10분 내외로 마무리를 짓는데
시간을 5분정도 더 투자해서
정교하게 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다.
강사님께서는 항상 디테일을 강조하신다.
내가 가장 약한 부분이 디테일인데
실습기간동안 부지런히 노력해
디테일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실습일지 day 37.

갭이 일정하게 나온 문틀 재단

오늘부터 본격적인 문틀재단 실습이다.
15개의 모양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일정한 갭을 두고 재단해 잘라야 한다.
오전에는 왜인지 집중이 되지 않아
대충 대충 재단을 해서 강사님께 혼났다.
밥먹고 오후에 집중해서 하니
그래도 좀 쓸만한 정도의 함빠들이 나왔다.
항상 컨디션이 좋을 순 없다.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퀄리티가 좌우 된다면
좋은 기술자가 아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정한 퀄리티를 내는 사람이
진짜 기술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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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지 day 38.

더 깔끔하게 자른 회전문 문틀 재단

 

오늘도 오전에 문틀재단 실습을 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숙련도가 쌓여 빨라지는게 느껴진다.
다만 세로쪽은 갭을 포함해 마킹을 하는데
가로쪽 마킹을 할때는 자꾸 갭이 없게 마킹을 해서 문제가 된다.
두세번 왔다갔다 하지 않도록
한번에 끝내자는 마인드로 좀 더 세심하게 마킹을 해야한다.
재단의 3요소 - 마킹 / 드로잉 / 그라인딩 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되새겨야겠다.

 

실습일지 day 39.

잘 된 것 같지만 잘 되지 않은 회전문 문틀 재단

오늘은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문틀재단 연습을 했는데 아주 잘 나왔다.
배움에는 역시 끝이 없다.
좋은 장비가 있는데 굳이 어려운 방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할 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 이기에
꾸준히 배우려고도 노력해야한다.

 
실습일지 day 40.

다이애그널 패턴의 문틀재단

오늘은 문틀재단 실습 마지막날이다.
시간이 흐르는게 야속하다. 
현장에서 잘 나오진 않지만 다이애그널 패턴으로
바닥을 깔 때 문틀재단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재단을 하는 특정한 방법을 알기 전까진 좌표를 계산해
재단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계속 이상하게 나와서 고민을 많이 했다.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재단하니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게 재단이 됬다.
여러번 연습을 해 내 것으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많이 해보지 못해 아쉬웠다.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내용의 실습이 시작된다.
또 열심히 해야지, 실질적인 실습시간이 11일밖에 안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