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8. (스압)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로 출장을 가다 Part 2.

앨리스 스프링스로 온 지 2주 차,
며칠 안 지났는데 작업이 얼추 마무리 간다.

부족하지만 내 실력으로
타일을 붙여보기도 하고
스커팅도 붙이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기술직은 결국 반복숙달을 필요로 하기에
기술자가 되기까지의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무시하고 기술자가 되려고 한다면
결국 어디에선가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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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아침에 너무 추워서 히터도 틀어놓고 작업했다.

 

함빠절단기 시즌1

 

커터기가 많이 능숙해졌다.

 

절단기의 제물들

 

점심은 준기공 동생이 만들어준 샌드위치 개꿀맛.

 

오후엔 재단한 함빠로 스커팅을 붙였다.

 

생각보다 쉽지않다...

 

스커팅까지 완성된 방.

 

더 붙이고 싶었는데 시간이 다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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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까먹지 않고 작은 함빠 넣기.

 

원래는 이런 함빠가 나오면 안되는데 그라인더 쓰다 저쪽이 자꾸 터져서 새로 잘라넣었다.

 

일 끝나고. 추워서 바람막이를 하루종일 입고 있었다.

 

저녁은 백숙. 밥 두그릇 뚝딱.

 

새삼스럽게 찍어본 현재위치. Central Australia 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Day 6.

Another day of Moon. 해가 떠도 달이 잘 지지 않는다.

 

반대쪽에서 뜨고있는 해.

 

자고 일어나니 벽타일이 와있었다.

 

갈질도 많이 능숙해졌다.

 

일정한 골이 나오게 갈질하기.

 

스커팅 중간중간에 떼서 잘 붙었는지 확인도 해준다.

 

방 한개를 또 마무리.

 

거실 스커팅 하다 점심시간.

 

부대찌개는 신이다.. 베이크드 빈만 있었다면...

 

스커팅 그라우트 간격이 일정하게 조절해야 한다.

 

화장실도 클리어.

 

한쪽을 맞추면 다른한쪽이 말썽이다.

 

분명히 수직인거 보고 사진찍었는데 찍고나서 보니 위쪽이 벌어져있었다.

 

저녁은 닭고기 카레. 새로운 직원이 와서 요리해줬다.

 

방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Day 7.

후광이 비치는 존못남.

 

복도 스커팅 마무리짓고 그라우트 작업 시작!

 

1번 방.

 

2번방.

 

새로운 직원이 급한일 있어서 우리끼리 해먹은 김치볶음밥과 로스트치킨, 어제 먹다남은 카레.

 

아아, 이것은 팀탐이란 것이다.

Day 8.

그라우트를 빡세게 하느라 영상이 없다.
찍을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3번방.

 

4번방.

 

5번방.

 

저녁으로 먹은 갈비찜. 이러다 살쪄서 돌아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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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에 계속...